도비산 중턱을 죄에서 우로 휘돌아 도는 임도 약 6키로, 비교적 완만한 코스였다.
해돋이 전망대, 해맞이 전망대도 옆으로 있다한다. 지나온 라이딩켱로가 한 눈에 보인다. 넓은 들과 실개천, 간월호 멀리 바다...
부석사쪽으로 돌아 신나는 다운힐 후 만난 멋진 나무 영화촬영지 같다고, 서산에서 온 여성마라코너를 만났는데 경력 17년에 풀코스 완주수십회라고 대단한 프로라는게 포스에서 느껴졌다.
도곡저수지를 지나고 부석면에 들어 부암호로 가는 길을 찾느라 20여 분 헤메다. 구도로,신도로를 구분해야 하는데 결국부석초교를돌아 태안으로 가는 길을 600미터 달리다 수로를 발견 제코스로 접어들었다. 부암호를 건너고 구비구비 마을을 휘돌아 77번 국도를 만나다. 시간은 2시를 넘어 기운이 많이 소진되고 몽산포길로 접어들어 힘든 해안길을 오르내리다 해수욕장입구에 이르다.
몽산포_국립공원이었다. 캠핑촌이 형성되어 있었고 날씨탓인지 많은 인파가 휴일을 즐기고 있었다. 해변이 단단하여 잔차를 굴려보다.
멸치같아 보였는데 숭어라고 그물을던져 물고기를 건지고 노는 가족단위 행락객들...
늦은 점심을 국밥으로 거나하게 먹고 77번,75번국도를 신나게 달려 출발지로 향하다. 오른쪽이 바다, 왼쪽이 부암호다.
트렁크위 캐리어에 2대, 트렁크에 1대 싣고 열심히 달려 집으로...
속도 100키로까지 잘 버텨준 캐리어_3번째 이용인데 탈착이 편리하고 괜찮다.
길이 막혀 4시50분 출발, 8시 30분 일산도착,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머리가 맑아지는 즐거운 라이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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